(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 가덕초는 지난 28일 아동전문미술갤러리인 ‘하랑주리 미술관’을 개관했다.

2014년 11월 첫 수업을 시작한 하랑주리 예술학교는 놀면서 배우고 서로를 사랑하고 도와가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 인성 미술학교’로 현재 2016학년도 1기가 마무리 됐다.

하랑주리 미술관에는 그동안 수업에 참여했던 아동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학부모, 지역 미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최성윤 교장은 “가덕초의 학교특색활동으로 자리 잡은 하랑주리 예술학교는 앞으로도 계속 운영될 것”이라며 “아동전문미술관의 개관으로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펼치고 아울러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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