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여원 투입, 석판교차로와 연계 도로 구축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죽림동 하나노인병원~3차우회도로간 전 구간이 개통됐다.

청주시는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죽림동 하나노인병원~3차우회도로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주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노인병원~3차우회도로간 확장공사는 27억원을 들여 총 도로연장 687m, 폭 8m를 2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단계 사업으로 260m를 완료했으며 지난주에는 2단계 구간 427m를 완료했다.

이로써 전구간 개통으로 이번 달 초에 완료한 3차우회도로 석판교차로와 연계해 물류비용 절감과 더불어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호 도시시설팀장은 “기존 도로의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개설로 도심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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