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국악관현악단 38회 정기연주회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이경희 청주대 교수가 (사)나라국악관현악단 38회 정기연주회의 객원지휘를 맡았다.

이번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전주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나라국악관현악단은 양방언씨의 ‘프론티어’, 백대웅씨의 ‘남도아리랑’, 원일씨의 ‘달빛 항해’, 백규진씨의 ‘화랑’ 등의 곡을 연주한다.

나라국악관현악단은 이 교수의 지휘로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국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청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하기도 했다.

나라국악관현악단은 심인택 우석대 국악과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1992년 전주국악실내악단으로 창단한 후 지역 안팎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펼치다 2012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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