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30분 34동 바이올린·클라리넷·피아노 명품 3중주 공연 선보여

▲ 왼쪽부터 홍성수 클라리네티스트, 이수아 바이올리니스트, 김가람 피아니스트.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무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실내악 3중주의 향연, 29회 ‘청주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옛 청주연초제조장 동부창고 34동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이수아 바이올리니스트, 홍성수 클라리네티스트, 김가람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W.A.Mozart의 Duo For violin and clarinet no.1, K423, D.Shostakovich의 5 Pieces for violin, clarinet and piano, D.Milh의 Suit for violin, clarinet and piano Op.157b를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2013 전북 신진예술가로 선정됐다.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홍성수는 한양대 관현악과와 Ecole nationale musique de creteil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안양윈드오케스트라, 아르누보 클라리넷 앙상블 악장을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가람은 영국 왕립음악원(Erasmus) 및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했으며 일 드 프랑스 국제 콩쿨 영 아티스트 부문 1위 수상했다. KBS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특별출연했고 네팔 히말라야 정상 해발 5416m 피아노 콘서트 세계 기록 보유자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회비 1만원(어린이·청소년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청주하우스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hongjuh

c.tistory.com)를 확인하거나 청주하우스콘서트 관계자(☏010-3407-0454)에게 문의하면 된다.

청주하우스콘서트가 열리는 동부창고는 옛 연초제조창 담뱃잎 창고를 리모델링해 다목적홀, 랩실, 목공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 및 예술인, 단체 등에게 대관을 해 인기가 높은 공간이다.

특히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은 공연 뿐 아니라 행사, 콘서트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ongbuchan

gko34.com) 및 대관 담당자(☏043-715-686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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