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우체국은 7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청사 앞에서 '신축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최지현>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우체국이 7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사옥에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신사옥 이전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대신해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신희웅 청주청원경찰서장, 이상명 청주우체국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우체국은 1898년 청주우체지사로 개소해 118년간 성안길에 자리해 오다 지난달 27일 율량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총 280억원을 들여 1만189㎡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494㎡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과 2층은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 등이 위치했다.

기존 성안길 청주우체국 사옥은 청주성안동우체국으로 개칭해 지속적인 우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명 국장은 “이번 청사 신축 이전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시민에게 사랑받고 각종 사회공헌활동읕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청주우체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