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 야외매장서 24일까지 직판장 개장

▲ 단양·북단양·단양소백농협 임직원들이 8일 충북유통 야외매장에 개설된 ‘단양황토햇마늘 직판장’에서 단양마늘 홍보와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본격적인 단양 황토마늘 생산시기를 맞아 영양분이 가득한 햇마늘 직판행사가 열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단양군지부(지부장 배전환)와 단양·북단양·단양소백농협은 농협충북유통 야외매장에서 오는 24일까지 단양 황토햇마늘 직판장을 개장 운영한다.

산지에서 직송하는 이번 직판행사에는 단양마늘만의 특징인 100개들이 접마늘 형태로 특상품 등 5개 품위로 나눠 2~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많이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수수쌀 500g 사은품도 증정된다.

단양지역 3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단양마늘 직판행사는 각각의 지역농협이 1주일씩 관내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마늘을 수매해 선별과정을 거쳐 직판하는 방식으로 3주간 계속된다.

김태종 충북농협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은 “단양마늘과 고추는 국내 최고품질로 인정받는 명품농산물”이라며 “연합사업으로 지역농협과 강력한 생산과 마케팅협력을 통해 명품농산물의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의 소득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