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장터로 직거래 가능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단양마늘연구회 홈페이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단양황토마늘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맛좋고 품질 좋은 단양 황토마늘을 좀더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단양마늘연구회 홈페이지 직거래 장터(http:dygarlic.or.kr)를 통해 단양 황토마늘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단양 육쪽 마늘’은 예로부터 마늘 중의 마늘로 꼽힌다. 단양은 석회암 지대여서 마늘 생육 때 부족하기 쉬운 석회와 약산성 황토 함유량이 높다. 단양 마늘은 또 난지형 마늘과 다른 한지형 마늘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매운맛이 강하며 기능성 성분인 알린 함량이 높다. 마늘쪽이 단단해 저장성도 강하다.

단양마늘연구회 인터넷 홈페이지 직거래 장터를 활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단양마늘을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 재배마늘, 황토마늘, 종구용 마늘로 구분해 소비자가 쉽게 원하는 마늘을 구매할 수 있다.

이상영 도농기원 마늘연구소장은 “올해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단양 황토마늘이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인터넷 직거래를 확대해 단양 마늘 명품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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