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우동뽐(우리 동아리 뽐내기)’ 행사에서 공연할 음악·댄스 분야 동아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된 시민 동아리는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핫 썸머, 썸머스테이지 우동뽐’ 행사에 생활문화 동아리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접수가 끝나면 심사를 거쳐 참여 동아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동아리들은 소규모 연합팀 7팀으로 재구성 된다. 연합팀은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진행하며 이에 필요한 진행경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이메일(no1jmp@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끼 있는 청주시민 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 공동체가 형성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생활문화동호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문화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043-2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