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가 26~28일 3일간 20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대한적십자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자본금 출자동의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인 26일 열리는 시정 질문은 충주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관련해 시장을 상대로 업무추진 상황과 장마피해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수도권 야립 및 옥상광고 계획’과 ‘충주 문화재단 설립계획’ 등 3건의 시정시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소관 상임위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7건과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시의회는 또 임시회 첫날 의사진행에 앞서 지난 207회 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범적인 CCTV 통합관제운영 등 수범사례로 선정된 정보통신과 정숙영 주무관을 비롯한 공직자 4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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