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유통 안정 구축”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에 들어서게 되는 약용오미자 가공유통센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 1억2500만원이 확보됐다.

이종배(사진) 의원실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주지역 오미자 생산농가들은 그동안 재배면적 증가와 기술력 향상으로 인한 과잉생산과 가격하락, 저장·생과중심 판매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이 소요되는 약용오미자 가공유통센터 조성은 GAP가공시설 기준의 오미자 가공사업장과 전기·소방·숙성탱크·저온저장고 등의 가공시설 들어서게 된다.

센터에는 상품 개발과 분쇄기와 세척기, 이송장치, 살균기 등 가공설비 12종이 설치된다. 센터 조성을 통해 안전한 오미자 재배와 가공품 개발을 통한 소득증대와 고품질 오미자 생산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량과 상품화율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20대 총선공약 중 하나였던 ‘농·임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추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기능성 오미자 가공 기법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한 판로 개척 등 안정적 유통기반 구축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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