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1년 만에 새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피터팬 컴플렉스가 오는 26일 정오 새 싱글 ‘시무룩해’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피터팬 컴플렉스의 새 싱글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촉촉’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무룩해’는 피터팬 컴플렉스 특유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어쿠스틱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은 노래로 일상에서 느끼는 연인들의 감정을 ‘툭툭’, ‘쿡쿡’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흥미로운 가사로 담았다.

특히 ‘시무룩해’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피터팬 컴플렉스 멤버 김인근이 연출했다.

피터팬 컴플렉스는 오는 28일 ‘물물교환’ 콘서트와 다음 달 14일 열리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