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희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6일 충북적십자사 회의실에서 조손가정 우수학생 17명에게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장학금(이하 징검다리사랑네트워크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은희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최현복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손한두 대한적십자사봉사회충북지사협의회장과 장학금 수여 학생 및 결연봉사원 20여명이 참석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징검다리사랑네트워크 장학금은 조손가정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초·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은희 위원장은 “이 자리에 있는 결연봉사원들처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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