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와 국회 도종환·이종배·권석창·김종민·이장우·조승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광역관광개발 정책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청권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회, 연구원, 유교 관련 단체, 도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가 ‘지속발전 가능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정책방향’을 주제로 지속발전 가능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실천방향 설정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양식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세정 충남대 교수,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등이 전문가 토론을 벌였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국비 3548억원을 포함해 47개 사업 7947억원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전 지역에서 추진될 계획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단양 명승문화마을 등 총 13개 사업에 30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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