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농협이 26~28일 운영한 '남편 생활요리교실'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미가원교육농장에서 60세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남편 생활요리교실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이 기간 밑반찬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요리와 음식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실버시대를 열었다.

멸치볶음, 오이장아찌를 비롯 황태구이, 잡채, 닭가슴살샐러드, 밀푀유나베 등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농협 관계자는 "이제는 남편들도 요리를 해야만 하는 세상이 됐다"며 "많은 남편들이 활기찬 실버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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