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8회 충북도 여성농업인대회가 29~30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천시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단체장, 충북 여성농업인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농업인제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체육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 11개 시군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이 행사는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및 위상을 정립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여성농업인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자각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충북지역 각 시군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