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상추 신품종 육성 시험 현장평가회

▲ 지난 14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상추 신품종 육성시험 현장평가회’ 참석자들이 육성 시험 중인 상추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농기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국의 잎사귀 채소 전문가들이 지난 13~14일 충북에 모여 신품종 상추 등을 평가했다.

16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열린 ‘상추 신품종 육성 시험 현장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각 시·도농기원, 엽근채류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자기호에 적합하고 기상재해 등에 강한 상추, 배추 등 엽채류 품종을 선발하고 재배와 관련한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등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육성 시험 중인 상추 13종에 대해 생육상태, 내병성, 식미검사 등 다양한 평가를 진행했다. 좋은 평가를 얻은 상추는 향후 품종으로 등록돼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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