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신니면 내용마을이 충북 ‘1365나눔마을’ 4호점으로 선정돼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충북 ‘1365나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와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이 마을에서 지난 10~24일까지 2주간 복지와 의료, 문화, 주거·마을환경개선, 일손돕기 등을 진행했고 8회에 걸친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사업 설명회를 겸한 마을화합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또 지역 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마을주민의 사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지도층의 봉사활동 참여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1365나눔마을’ 사업은 고령화와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해 활력 넘치는 마을분위기와 공동체의식 회복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마을 최종문 이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마을 곳곳 환경을 변화시켜줘 감사하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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