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문화예술공간 쿠폰 담아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년 동안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기록, 수집하는 ‘2017 문화다이어리’를 제작·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문화다이어리는 지난 7월 ‘청년학당 문화다이어리 제작 워크숍’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특히 문화생활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쿠폰을 수록했다. 지역 내 관광지, 극장, 천문대, 지역 미술관 등 10개 문화예술공간과의 협약을 통해 할인권 및 기념품 제공 등의 쿠폰이 수록되어 있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다이어리는 문화정보 문자서비스인 문화10만인클럽 가입자에 한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년간 사용된 문화다이어리는 문화생활의 공유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8년 초에 수거하며 시상 및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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