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내년 1월 9일까지 중소기업 편견을 타파하는 데 기여한 국민영웅 후보자를 공모한다.

재단은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창업 3년 이상 된 중소기업과 활동경력 1년 이상의 일반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10개 부문 각 2명씩 총 20명 이내의 국민영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일반인 또는 단체는 문화, 예술, 언론미디어, 청소년 및 중소기업근로자, 정부 및 공무원, 입법, 교육 및 학술연구, 자유부문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신청 및 추천이 가능하다.

신청인 중 구체적인 활동 증빙서류가 우수할 경우 최대 1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중기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love.kbiz.or.kr)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직접 작성 후 이메일(insik9988@kbiz.or.kr)로 접수하면 된다.

송재희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 어워즈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감 고취, 수출 및 일자리 확산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홍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임을 널리 알려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경제를 구축하는 국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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