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9명 작품 108편 수록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 공무원문학단체인 행우문학회가 동인지인 ‘문학과 생활’ 29집을 출간했다.

이번 동인지는 퇴직한 8명의 명예회원 작품 25편, 재직공무원 31명의 작품 83편 등 108편이 수록됐다.

장르별로는 김기원의 ‘바보타령 1,2’와 김생수의 ‘바람을 보다’ 등 시 54편, 남윤혜의 ‘숟가락 행진곡’ 등 시조 33편, 박대균의 ‘아침의 편지’ 등 수필 17편을 비롯해 동화 2편, 한시·소설 각 1편 등이 담겨졌다.

1987년 창립한 행우문학회는 현재 명예회원 17명, 회원 54명이 대부분 등단해 활발한 문단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동인지는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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