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6 KFA 시상식’에서 공로패 수여받았다.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이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현주 이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6 KFA 시상식’에서 공로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천안FC를 인수하며 청주CITY FC를 출범시킨 김 이사장은 창단 첫해 K3리그 준우승이라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사회적협동조합의 축구단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은 “바라는 것 없이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2016년을 정신없이 보냈는데 그 열정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올해의 선수상은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과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정미가 각각 수상자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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