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대학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1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 중인 U-19 대표팀은 21일 오후 서귀포 축구공원에서 열린 광운대와 연습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12분 강지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9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진야가 침착하게 성공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30분 광운대 김동현에 1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앞서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와 연습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22일 광운대와 한 번 더 연습경기를 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