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간 공직생활 마무리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연규봉(사진) 증평군청 기획감사실장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40여년의 공직생황을 마무리했다.

1978년 공직에 발을 디딘 연 실장은 복지문화과장, 문화체육과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등 군내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연 실장은 "몸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항상 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따뜻한 정을 마음가득 담고 떠날 수 있게 도와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380여 공직자의 열정과 3만7000여 군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간다면 군은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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