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이룸개발이 독일의 고급 차량용 윤활유 생산업체인 루브리타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오일 5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룸개발이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용 오일은 연비 전용 에코오일, 스포츠 드라이빙 전용 오일, 고출력 스포차카용 오일 등 3가지 제품군과 고출력 대형차, 중장비 전용오일 및 기어오일 등 총 5종을 우선 판매한다.

올해로 설립 24주년을 맞는 루브리타는 독일에 전용 공장을 두고 자동차·산업용 전문 윤활유를 제조, 블랜딩하는 전문 회사다.

루브리타는 고품질의 자동차 오일, 산업유, 윤활유, 선박유 및 그리스유 등 연간 13만t의 오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별도의 용도에 따라 500개 이상의 윤활유를 제조해 독일, 미국, 일본 등 30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이승빈 이룸개발 대표는 “지난달 국내 판매 테스팅을 거쳐 본격 출하하게 됐다”며 “1ℓ, 4ℓ, 20ℓ, 208ℓ 등 국내 소비자 요구에 맞게 용량을 구비한 루브리타 오일은 연비와 출력, 마모, 부식 등에 대한 보호 능력이 우수해 차량 성능을 최고로 발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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