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 특별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 소재 중소기업들은 오는 26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업체당 5억원씩 50% 이내에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부동산, 이·미용업, 유흥주점 등 17개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한은 충북본부는 “이번 조치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맞은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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