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하림이 정유년 ‘붉은 닭의 해’에 맞춰 5만원 미만의 실속형 닭고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림의 ‘2017 설 선물세트’는 고객이 선정한 히트상품으로 가정이나 야외에서 한끼 식사나 밥반찬, 술안주 등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양념육 세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홈메이드 안동식 찜닭 △홈메이드 춘천식 닭갈비(매운맛·순한맛)를 비롯해 집에서 손쉬운 조리가 가능한 △홈메이드 치킨(오리지널) △홈메이드 안심텐더 △홈메이드 닭가슴살강정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이 양념이나 반죽에 버무려 있거나 동봉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충선 하림 마케팅팀 차장은 “올해는 양념육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5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거 포진한 가운데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선물세트까지 동시에 선보였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각기 다른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