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는 18일 관내 한 식당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과 불우 다문화가정 등 13가구를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오 서장을 비롯해 장병대 보안협력위원장과 협력위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마련했다.

단양경찰서는 지난 2009년부터 구인사·단양보안협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