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만들기 교육 13일부터 접수

(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 천리포수목원은 봄 키친가든 만들기 과정을 개설해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격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키친가든을 만들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실측을 통한 키친가든 디자인을 시작으로 친환경퇴비를 이용해 밭을 만들고, 씨앗과 모종을 이용해 샐러드 채소와 식용꽃을 심고, 약이 되는 텃밭 잡초에 대해 학습한다.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 체험과 목본류 정원수 번식법, 정원용 숙근초 번식법, 과수 심기 등의 정원 관리에 관한 교육도 받게 된다.

유료로 진행되는 강좌는 텃밭 가꾸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 중 식재한 식물과 수확 작물이 분배되고 교육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무료입장이 허용된다.

수강신청은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관련 문의는 천리포수목원 교육과(☏041-672-99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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