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 25일 중년 힐링연극 공연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25일 문예회관에서 중년 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김영순 작·연출)를 공연한다.

군이 주최하고 ‘나는세상’ 극단이 주관하는 이 연극은 공연예술 기회를 확대해 문화체험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내용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며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한 중년들이 각자 자신들의 고민과 한숨어린 삶의 애환을 풀어놓는 중년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리얼 스토리 힐링극이다.

출연진은 코미디언 이홍렬, 탤런트 우상민·김정하 등 인지도 높은 배우들과 방송인들이 중년의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군은 수준 높은 연극을 통해 군민의 문화 복지가 증대되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연극을 보며 즐거움과 여유를 갖게 하는 웃음과 눈물이 있는 힐링 공연에 많은 군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100분이고 9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티켓 판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군 홈페이지(http://ticket.ye 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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