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은 식품안전에 취약한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판매 차단 시스템’ 무상설치에 나선다. 이 차단 시스템은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과 회수 정보를 유통업이체 본사 등이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판매업체에 전산으로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식품의 결제를 차단한다.

현재 관내 대형슈퍼마켓 15개소와 중소형 슈퍼마켓 21개소에 위해식품 판매 차단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군은 차단 시스템 확대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관내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를 방문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따라서 원하는 업소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불량식품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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