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배수로 정비 등 47개 지구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반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계화 경작로 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가뭄대책사업, 수리시설 정비 등 영농환경개선과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올해 47개지구에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계화 경작로 포장 21개지구 길이 7.07㎞, 용·배수로 정비 23개지구 길이 7.6㎞, 가뭄대책사업 2개지구와 수리시설정비 1개지구를 정비한다.

군은 47개지구 사업을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기 발주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농민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보다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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