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양면 귀곡2리‘창조적 마을 만들기’선정

 

지난 13일 예산군 신양면 귀곡2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무궁화 묘목을 심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 신양면 귀곡2리 주민들이 지난 13일 마을 입구에 무궁화 묘목을 심고 나라꽃 사랑에 앞장섰다.

14일에는 귀곡2리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널리 알리기 위해 무궁화 1000여 그루를 심었다또 주민들은 마을입구 근처에서 마을회관까지 매실나무가 심어진 1㎞ 구간에 있는 매실나무을 전정하고 주변에 20그루의 장미도 심었다.

이 마을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자연환경과 옛 문화가 잘 보존된 청정 전원마을로 이름이 나있다.

성백도 이장은 귀곡2리를 찾는 많은 사람이 무궁화를 보며 편안하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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