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까지 17일간 가동 중단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17일~4월 2일까지 17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개시 1~3년차 시설에 대해 연 50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종합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점검 내용은 소각로 내부시설 점검, 연소가스 처리설비 점검 등이며 소각시설에 대한 종합적 점검이 진행된다.

정기 점검기간 중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기존과 동일하게 반입돼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정상 운영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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