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이태희(54·사진) (주)진주산업 회장이 15대 청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23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임시총회 및 1차정기이사회에서 임기 2년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동문들과 힘을 모아 장학재단을 설립, 후학양성에 힘 쓰겠다”며 “운호고가 명문사학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운호고 13회 졸업생인 그는 청주대 경영학과를 나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진주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외활동으로 한국산업폐자원 공제조합 감사, 청원군체육회 부회장, 미래도시연구원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장을 맡아 도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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