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무현 후보

4월12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후보는 23일 오후 2시 괴산읍 남무현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견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간다.
이날 남 후보는 “괴산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잘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괴산이 농업군으로 농민이 잘살 수 있게 된다면 괴산군민 모두가 잘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괴산의 발전은 발전과 개발의 논리가 아닌 사람중심의 논리로 가야 한다”며 “수없이 많은 공약들을 누가 실현할 수 있는 지가 문제라며 자신이 더불어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성공해서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 후보의 큰딸인 남윤숙씨는 “그동안 2달여 동안 부모님이 속상해 하실까 일부러 크게 웃은 적도 있고, 아버지가 긴장을 풀기 위해 담배를 피는 모습이 생각난다.”며 공천 과정동안 어려운 점을 회고하는 듯 했다.
더욱이 그는 “어릴적 부모님의 노고와 철없던 시절에 대한 회고를 하며 아버지 너무 멋있고 훌륭하시다.”며 “아버지가 이럴실 수 있었던 것은 뒤에 엄마가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였다.”며 그동안 두 분의 노고를 감사해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재세 국회의원, 한범덕 전 청주시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 등 충북도의원과 청주시의원, 영동,옥천 보은군의원등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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