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나상사 허규현 대표 1억 기부…적십자 아너스클럽 충남 1호

부여 가나상사 허규현(오른쪽 두번째)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서 적십자 아너스클럽 충남 1호 회원이 됐다.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 가나상사 허규현(69)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서 적십자 아너스클럽 충남 1호 회원이 됐다.

허규현 대표는 “어렵게 살며 고생했던 시절을 생각해 이웃을 위해 나눠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최근 가진 허 대표의 회원 가입식에서 “허규현 대표님의 나눔 정신이 귀감이 되어 우리 사회 곳곳에 기부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할 예정인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등 해외 적십자사에서도 운영 중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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