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7일까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이는 동절기에 얼어있던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수관로 침하와 누수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소는 상수도시설팀장 외 7인으로 구성된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20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상수관로 누수여부와 소독약품 투입상태, 물탱크 관리상태, 수위 조절장치 및 관정 수중 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긴급정비가 필요한 경우 즉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자체보수가 가능한 부분은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로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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