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농사연구회 소비촉진행사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쌀농사연구회는 지난 25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내에 있는 행복장터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 나눔과 흑미로 만든 떡 시식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우리쌀이 우수성을 알렸으며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최근 쌀 재고량은 증가한 반면 쌀 소비는 줄어들어 벼농사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농가가 생산에만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쌀 소비촉진에 나섰다며 지난 1월에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실천’결의문을 채택하고 밥 맛 좋은 쌀 생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당진쌀농사연구회 회원들은 “당진 해나루쌀은 삼광벼 단일품종만을 사용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과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기도 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쌀 생산 지역임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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