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순 충주시 금가면체육회장, 취임식에서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충주관내 한 면지역 체육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임 회장이 취임식 자리에서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거액을 기탁하기로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달 29일 충주시 금가면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김종순(64) 회장.
신임 김 회장은 이날 열린 체육회장 취임식에서 면 체육회 발전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1000만 원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면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금가면 기업인협의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협회장을 맡아 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보태고 있다.
이런 공로로 지난달에는 충주시 시정발전 유공자로 선정,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면 체육회 활성화를 통해 각종 체육활동으로 면민 화합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활력 넘치는 금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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