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결정을 위한 지원과 학업복귀를 위한 스마트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교실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학업복귀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마트교실 학습 멘토는 대부분 지역 대학생이나 청소년 지원 분야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로 구성된다. 학습 멘토들은 재능기부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도를 할 뿐 아니라 진로상담을 해 주기도 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스마트교실을 운영해 2016년 한 해 동안 8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었다”며 “2017년에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해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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