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청대 군사학부(학부장 김승환)는 4일 오전 11시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1,2학년 학생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복식 및 진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제복을 입어 보며 직업군인에의 꿈을 다졌다. 진학식에 참석한 2학년 학생들도 승급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생회 간부들에게 임명장과 휘장을 전달하고 모든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각각 견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청대 군사학부는 국방정보통신과 군사기술경영의 2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정해진 선발절차를 거쳐 대부분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부사관으로 임관하거나 육군 3사관학교 편입 후 장교로 임관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과학화된 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개 전공을 통합, 국방정보통신과로 개편해 정보통신, 사이버, 보안분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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