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잡기 등 프로그램 다채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천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10회 금산천 봄꽃축제가 12일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당초 8일 개최 계획이었으나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 부득이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전야행사로 영화가 상영되고 무대, 체험, 전시, 먹거리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일 저녁 7시 주무대에서는 뮤지컬을 기반으로 하는 가족영화 ‘맘마미아’가 문을 열고, 앞서 영화상영 시작 전에는 맘마미아 OST 영화음악 LIVE 연주회가 무대를 장식한다.

12일에는 건강 체험과 화려한 무대공연, 먹거리 장터 등 즐거움과 웃음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혈, 수지침, 손마사지, 향기치료, 테이핑 치료, 미술치료 등 참여객들의 건강욕구를 만족시켜줄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장수사진, 돋보기 봉사, 이·미용 등 어르신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된다.

지역주민의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읍민화합노래자랑, 초대가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농악 길놀이, 일노일기 건강댄스, 경기민요, 색소폰, 스포츠 댄스, 음악협회 행복콘서트, 청소년 콘서트,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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