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8시 20분 청주수곡초(교장 이혜진)를 방문해 수학여행 출발 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수학여행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교육감은 “수학여행은 교실 밖에서 교과내용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이라며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는 한편 훗날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수학여행을 실시할 때 수학여행지를 사전에 답사하고 수학여행 출발 전 학생 건강상태 확인, 안전교육, 버스 운전자 음주여부 확인, 차량 점검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도내 초⋅중⋅고 수학여행 실시학교 376교 중 212개 학교(56%)가 4,5월 중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학여행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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