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있는 청주대 총학생회가 대학 정상화를 위해 학생회를 중심으로 구성원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26일 SNS에 올린 ‘개교 70주년 청주대, 우리는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이 다짐했다.

이들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청주대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직면해 있다”며 “2014년부터 지속돼오던 학내분규를 종식하고 정상화를 이루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명운이 달려 있는 대학 컨설팅과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자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본부는 학사구조개편안에 관해 적극적으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보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지표에 대한 예산을 증액해 다가오는 대학평가에 대비하고 있다”며 “총학생회는 대학 본부와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재정지원제한대학을 탈피하고 정상화를 이루어 자랑스럽게 개교 70주년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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