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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북한이 좋아할 대통령 후보 가려내야”
정우택 “북한이 좋아할 대통령 후보 가려내야”
  • 지영수 기자
  • 승인 2017.04.30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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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외버스터미널서 홍준표 대선후보 지원 유세
자유한국당 정우택(당대표 권한대행)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사거리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당대표 권한대행)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28일 “이 나라를 지켜온 우리가 친북 좌파 정권을 만들어서 되겠느냐”며 “북한이 좋아할 대통령 후보는 가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청주에서 한 홍준표 후보 지원유세를 열어 “분명한 안보관을 가진 한국당의 홍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토론에서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 끝까지 대답 못 하는 사람이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표를 얻기 위해 보수 행세를 하고 있다”며 “둘 중 누구를 찍으나 친북 좌파 정권이 들어설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이어 “한국전쟁을 치르고, 보릿고개를 넘은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에게 친북 좌파 정권을 만들어줘서 되겠느냐”며 장·노년 보수층 공략에 집중했다.

정 위원장은 “홍 후보의 아버지는 경비원, 어머니는 문맹자였다”며 “자기 어머니같이 배우지 못한 사람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홍 후보야말로 당당한 서민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들이)한국당에 많은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반성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홍 후보와 함께 이 나라를 다시 한 번 지킬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점가와 육거리 전통시장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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