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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표율 77.2%…80% 벽 못넘어
총 투표율 77.2%…80% 벽 못넘어
  • 지영수 기자
  • 승인 2017.05.09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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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보다 1.4% 상승한 수치...3280만8577명 투표
충청권 76.3%...충남 72.4% '전국 꼴찌' 불명예 탈출

19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7.2%를 기록했다.

지난 18대(75.8%)보다는 1.4% 상승했으나 당초 기대를 모았던 20년 만에 80%대 투표율 회복에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역대 대선에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던 충남은 이번 대선에서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씻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 전국 투표율을 10일 오후 9시 현재 77.2%로 최종 잠정 집계했다.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가운데 3280만85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광주시가 82.0%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3%로 가장 낮았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250개 시·군·구 1만3964곳의 투표소에 시작된 투표는 오후 8시 종료됐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1987년 이후 역대 대선의 하락세를 멈춘 첫 18대 대선에 이어 두 번째 반등이다.

역대 대선 투표율은 직선제 부활 후 처음 치러진 13대(1987년) 때 89.2%의 정점을 찍은 이래 14대(1992년) 81.9%, 15대(1997년) 80.7%, 16대(2002년) 70.8%, 17대(2007년) 63.0%로 꾸준히 하락했다가 18대(2012년) 때 75.8%로 10년 만에 70%대를 회복했다.

이 같은 투표율 상승은 지난 4~5일 실시한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선거일 당일에도 높은 투표 참여도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율은 26.1%로 사전투표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11.5%)와 지난해 20대 총선(12.2%)의 두 배 이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앞서 선관위가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를 포함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적극투표 의향층이 많아졌고 궐위선거로 투표 마감시간이 2시간 연장된 점 등이 투표율 상승을 부채질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적극 투표층인 50~60대 유권자가 과거보다 크게 늘었고 20~30대 젊은층과 60대 이상 노년층이 모두 참여하는 투표층이 두꺼워진 점도 투표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대선은 4대 대통령 선거로 97%라는 사상 초유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청지역 투표율은 76.3%%를 기록, 70%대를 넘겼다. 이번 대선을 포함 역대 대선에서 줄곧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대전이 122만602명 중 94만5835명이 투표에 참여해 77.5%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세종은 18만9421명 중 15만2811명이 참여해 80.7%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북은 130만3688명 중 97만5327명(74.8%), 충남은 171만1912명 중 124만215명(72.4%)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대(대전 76.5%, 세종 74.1%, 충북 75.0%, 충남 72.9%) 때 비해 대전과 세종만 상승했다.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17대(대전 61.5%, 충남 60.3%, 충북 61.3%)에 비해서는 평균 10% 이상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경우 유성구(81.8%)가 가장 높았고, 동구(74.1%)가 가장 낮았다. 충북은 청주서원구가 77.5%로 가장 높았고, 음성(69.7%)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에서는 계룡시가 81.2%로 가장 높고. 금산군이 60.7%로 가장 저조했다.

15대 대선이후 전국 투표율 꼴찌를 면치 못하면서 ‘정치적 수준이 낮은 게 아니냐’는 오명까지 썼던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를 기록,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19대선 투표율

전국 17개 시도별 투표율(%)

서울 78.6

강원 74.3

부산 76.7

충북 74.8

대구 77.4

충남 72.4

인천 75.5

전북 79.0

광주 82.0

전남 78.8

대전 77.5

경북 76.1

울산 79.2

경남 77.8

세종 80.7

제주 72.3

경기 77.1

합계 77.2

 

대전 투표율

동구

74.1

중구

75.7

서구

78.0

유성구

81.8

대덕구

75.6

 

충북 투표율

청주상당

75.9

청주서원

77.5

청주흥덕

75.5

청주청원

76.5

충주시

73.7

제천시

74.4

단양군

74.6

영동군

74.2

보은군

74.4

옥천군

73.9

음성군

69.7

진천군

71.7

괴산군

74.6

증평군

72.2

 

충남 투표율

천안서북

74.4

천안동남

72.9

공주시

71.7

보령시

72.0

아산시

73.5

서산시

72.0

태안군

70.0

금산군

60.7

논산시

69.9

계룡시

81.2

당진시

70.9

부여군

70.9

서천군

71.2

홍성군

71.9

청양군

72.4

예산군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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