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0곳 이마트 특별행사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청양표고가 전국 270여개의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청양군은 지난 3년간 대형유통업체와의 교섭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품목별 공동선별조직 육성에 힘을 쏟아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군은 핵가족을 넘어 ‘나홀로족’, ‘싱글족’ 시대에 부응하고 표고버섯 가공품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표고버섯 선별장 지원에 이어 올해는 소포장 기계, 전기 건조기, 버섯분쇄기 등을 지원해 6월 1~7일 이마트에서 열리는 특별행사에서는 350g, 1kg 단위 소포장으로 판매된다.

지난해 청양군은 250여 농가가 연간 3000t을 생산해 13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중 청양농협 표고공선회는 연중 출하를 위해 △농가조직화 △상품균일화 △소비자 마케팅 등에 집중, 2016년 15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이에 힘입어 160% 향상된 4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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