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기센터 대여사업 ‘호응’… 612건·1001대 임대

(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농기계 임대 사업장은 트랙터, 이앙기 등 41종 24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연중 무휴 운영 하고 있다.

13일 군 농기센터는 현재까지 612건, 1001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한 임대수입은 3840만원에 달한다.

주로 임대한 농기계는 관리기, 논두렁 조성기, 승용이앙기, 트랙터, 로타리, 퇴비살포기 등이다.

또 이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작업은 158건에 433,365㎡의 면적에 이른다. 농기계 임대작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영세농업인의 적기영농작업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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