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는 14일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재학생 5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응권 총장은 이날 교수장학회를 대신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제자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스승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81년부터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한 교수장학회는 전체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학기별로 5명씩 연간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이상후(소방안전학과 3년), 송명준(호텔항공관광학과 3년), 김양우(정보보안학과 3년), 정성경(영어교육과 3년), 차준규(태권도학과 3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