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스포츠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2017 청소년 스포츠 안전 캠프’가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1기)과 지난 8~9일(2기)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스포츠 안전 캠프엔 77가족 298명이 참가했다.
1박2일씩 1,2기로 나눠 열린 이번 캠프는 스포츠 안전교육과 조정체험, 트레킹, 민속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조정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9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충주에서 스포츠 안전 캠프가 열려 조정에 대한 홍보와 지역의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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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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